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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후기가 있습니다.
Berkeley College (버클리컬리지) 합격 – K.C.M.
처음부터 모노유학으로 갔었다면 큰 어려움과 마음고생 없이 준비를 할 수 있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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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Fashion Merchandising and Management
학기
2017 Fall
기타
타 유학원 수속 후 모노유학 수속

안녕하세요 저는 Berkeley College에서 Fashion Merchandising을 공부하게 될 학생입니다.
처음에 FIT 진학을 목표로 다른 유학원에서 준비를 했었는데 진행과정에서 진학에 필요한 정보나 세심한 과정들을 충분히 전달받지 못하고 결국 불합격 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마음 고생을 많이 겪었지만 다음 학기 진학을 목표로 여러 유학원을 알아보던 중 모노유학을 알게되었고 그 전과 달리 제가 원하는 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세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그 후에 Berkeley College 진학하기까지 과정들 또한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마음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 비자를 받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도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 년 정도 공백이 있었고 예전에 영주권을 받은 기록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질문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비자 오티 때 한국어와 영어로 제가 받을 수 있는 모든 질문들을 꼼꼼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오티 후에도 해 주신 질문들에 완벽하게 대답할 수 있게 이틀 정도 더 연습했구요.

대사관에 도착했을 때는 긴장이 됐지만 아침에 사람들이 많아서 인터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에 긴장을 약간 풀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약간 깐깐해 보이시는 분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인터뷰때 받았던 질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에 가본 적 있어?
– 예전에 여행으로 가본 적 있어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트랜스퍼인지? 교환학생인지?
– 둘 다 아니고 학교 졸업 후에 다른 학사로 가는 거야
얼마나 공부할 것 같아?
– 2년 정도 걸릴 것 같아
2년 안에?
– 그 전 학점들을 트랜스퍼해서 빨리 졸업 할 수 있어
너 근데 I-20에 있는 너 이름 틀린 거 알아?
– 여기 와서 알게 되었어
그럼 학교에서 다시 서류 받아서 보내주면 비자 보내줄 게. 다시 인터뷰 볼 필요 없어
 
학교에서 보내준 I-20 서류에 성과 이름이 바뀌어서 보내주어서 초록색 서류를 받기는 했지만 추가 인터뷰 없이 서류만 다시 보내주면 비자 보내주겠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영주권이라던가 깐깐한 질문도 별로 안하고 제가 질문에 대한 답들을 모노유학과 열심히 준비해서 갔기 때문에 영사도 쉽게 승인해 준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새 I-20를 발급받아 비자 받기까지 빠르게 진행해 주셔서 일주일도 안돼서 비자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모노유학으로 갔었다면 큰 어려움과 마음고생 없이 준비를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ㅜㅜ 출국까지 필요한 것들도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공부하러 갈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드려요~!! ^^

FIT Fashion Merchandising Management (현 FBM) AAS 합격 – 정나라
정말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저한테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주셨기 때문에 믿음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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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Fashion Business Management (FBM) AAS 2year
학기
2014 Fall
기타
국내 특목고 3학년 재학 중 FIT 지원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2014 fall semester FIT AAS 2yr (Fashion Merchandising Management)에 어드미션을 받은 학생입니다 ^^ 우선 저는 이번에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지원한 케이스라 FMM과에 바로 합격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DHL로 비교적 빠른 날짜인 3월 17일 정도에 합격 packet을 받았습니다. 합격 packet을 받기 전엔 FIT에서 메일을 먼저 받았구요 한 이틀 정도 뒤에 집으로 packet을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내신을 따기 치열했기 때문에 GPA가 상당히 낮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높은 GPA가 중요시 여겨지는 FMM과에 합격하기 위해서 다른 활동들과 토플 성적에 더 집중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2013년도 FIT SUNY KOREA에서 열린 summer program에 참가하였고 (FIT 교수분들이 직접 오셨기 때문에 후에 궁금했던 점들이 있을 때 이분들과 계속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패션스타일리스트 자격증 취득, 또 FMM과가 아무래도 패션경영 쪽이랑 가깝기 때문에 경영대회에 나가서 좋은 경험도 만들고, 이쪽 과는 리서치 활동을 중요시 여긴다고 해서 고 2때 썼던 마케팅 관련 영어논문을 함께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종적으로 FIT에 제출 하였던 자료는 제 고등학교 생활을 정리한 레주메(수상경력, 장학금 수상 내역,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 AP 점수 등 .. ), 리서치 페이퍼, 또 다행히도 영어과 이셨던 담임선생님께 추천서도 한장 받아서 제출 했습니다.
 
FIT에선 이런 서류들은 admission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곤 하지만.. 제가 직접 메일로 물어본 결과 제출하면 제 파일에 추가는 시켜주더라구요 ! 그래서 GPA가 안좋거나 토플점수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은 이런식으로 어필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저는 토플은 맨처음에 봤을때는 생각보다 낮은 점수여서.. 조금 충격이었지만.. 나중에 다시한번 봐서 100점 이상으로 만들어서 제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에세이!!!는 .. 수정하고 수정하고 또 수정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원어민쌤들께도 몇 번이고 찾아가서 계속 수정하고 맨 마지막에는 재확인차 전문 업체에 맡겨서 다시 한번 검토 받았습니다. 에세이는 우선 패션에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FIT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고 앞으로의 포부를 구체적으로 썼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에세이 쓰는게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대략적인 구조를 저렇게 정해두고 그 안의 컨텐츠를 창의적이고 눈에 띄게 써 내려가는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에세이 분량은 아무리 줄여도 750자 내로 못 쓸것 같아서 다시 한번 admission officer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750자 내로 못 쓸것 같은데 .. 불이익 있냐고.. 그랬더니 관계자가 750자 내로 쓰는 걸 추천하지만 그것이 꼭 지켜야 할 사항은 아니라고 하길래 저는 그냥 거의 두 페이지가 되게 써서 제출했습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준비를 다 마치고 WES에도 성적이 잘 간 다음에도 .. 저는 꾸준히 FIT admission officer 들께 메일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조금 귀찮으셨을 수도 있지만 .. ㅎㅎ 저는 일~이주일마다 제가 보낸 모든 자료들이 잘 도착했는지 확인하거나 궁금한 점들이 있으면 즉시 물어보고 계속 제 이름을 어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알게된 admission officer 메일 주소들이 많더라구요 ! 답장이 느릴때도 있지만 답장은 꼭 해주는 편이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그 분들께 바로 연락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프랭크 미셀, 로라, 엘리자베스, 조셉, 리차드 이 분들.. ㅎㅎ)

이렇게 3월 말이 기쁘게 지나가고 패킷을 받은 후에도 2주 정도는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 준비 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막막했기 때문에 계속 손을 놓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FIT 합격 전까지는 모든 걸 혼자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비자 준비는 도무지 저 혼자 못하겠더라구요.. 놓치는 부분들도 많을 것 같구.. 그래서 FIT 준비 중에 상담을 받아 본 적 있었던 모노유학에 다시 한번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 작년에도 정말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저한테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주셨기 때문에 믿음이 갔던 모노유학 이라 비자도 무난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
 
FIT로 부터 I-20를 받고도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많았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정리도 잘해주시고 너무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비자 인터뷰 전 날에는 모노유학에서 직접 한국어, 영어로 면접에 나올만한 질문들을 사전에 연습했기 때문에 인터뷰날은 전혀 떨리지 않았습니다ㅎㅎㅎ

5월 13일에 비자인터뷰를 봤었는데 앞에 40~50명 정도 대기 순번을 기다리고.. 지칠만 했지만 제 차례가 되었을 때 영사분(백인&이마에 점있는 분)께서 맨 처음으로 Can you speak English ?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Yes, I can ! 이러고 그 다음 질문을 기다렸는데 영사분이 그냥 제 서류들을 쭉 보시기만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Who is Jung Kwang ****?'(저희 아버지 성함) 라고 물어서 전 He is my dad 라고 답을 하고 그 다음에 영사분이 계속 컴퓨터로 무엇을 치시더니 ‘FIT에서 너의 합격을 확인했다 비자는 집으로 보내주겠다.’ 라고 말씀하시고.. 인터뷰는 끝났습니다..!! 한시간 정도 기다리고 30초 정도 봤던 것 같아요 !! 나름 이것 저것 준비도 많이 해가고 인터뷰를 기다리면서 왜 내가 FMM 을 택했나 영어로 연습하고 있었는데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간 케이스라 이것 저것 물어보시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
 
무튼 이렇게 또 무난하게 F1 비자를 기다리며.. 저는 수속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이제 항공권만 예약하면 뉴욕을 갈 모든 준비가 끝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렇게 아무 문제 없이 뉴욕에 갈 수 있게 도와주신 모노유학 백선아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 *^0^* !! (수강신청때도 모노유학의 도움을 받을 듯 하지만요 !! ^^)

Berkeley College (버클리컬리지) 합격 – O.S.Y.
모노유학에서 워낙 여러 가지 질문들을 준비해서 예상보다 금방, 쉽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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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Fashion Merchandising and Management
학기
2015 Fall
기타
J1 비자 체류 직후 F1 비자 시도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금요일에 비자 인터뷰를 보고 온 학생입니다. 12시 30분 예약 시간이었구요, 한시 쯤 도착했는데 입구에서부터 줄이 엄청나더라구요.. 입구에서 기다리고 위에 접수 창구 도착하기까지 대략 한 시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사진이랑 지문 스캔하고 대기표를 뽑고 한 30분 정도 다시 기다린 것 같아요. 워낙에 여성분들은 비자 인터뷰가 까다롭고, 더군다나 저는 J1 비자로 미국에 1년 동안 있다가 거의 곧바로 F1 비자를 또 신청하는 케이스라 약간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앞에서 인터뷰 하시는 분들을 보니 생각보다는 잘 통과하시더라구요. 모노유학에서 준비한 인터뷰 예상 질문과 답변 내용들을 다시 정리해보고 하니 제 차례가 됐습니다. 저는 마른 체형의 남자 영사관이랑 인터뷰를 하게 됐어요. 까다로운 질문은 없었고, 대략 물어본 질문들을 정리 하자면 이러합니다.

– 한국에서는 학생이었습니까?
– 한국의 학교에서는 전공이 무엇인가요?
– 이번에 가는 학교도 같은 전공인가요?
– 한국 학교에서는 4년 학사 학위를 제공하지 않나요?
– 미국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까?
– 무슨 목적으로 갔었습니까? 가서 무엇을 했나요?
– 아버지는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인가요?

이렇게 물어보고 생각보다 금방 심사가 끝나더라구요! 제 비자가 승인 되었다고 하면서, I-20와 일주일 쯤 후에 받게 될 비자는 미국에서 늘 소지하고 다니라고 하며 좋은 경험이 되라고 말씀 해주시고 인터뷰는 끝났어요. ^^
영사분도 친절하신 분이어서 좀 더 편안하게 진행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모노유학에서 워낙 여러 가지 질문들을 준비해서 예상보다 금방, 쉽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통과하고 지금은 비자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

FIT Advertising and Marketing Communications AAS 합격 – K.Y.J.
탄탄하게 준비 시켜 주셨어요. 엄마 마음의 모노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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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Advertising and Marketing Communications (AMC) AAS
학기
2016 Spring
기타
국내 4년제 졸업 후 편입

안녕하세요! 저는 FIT의 AMC과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모노유학의 도움을 받아 몇 주 전에 합격 패킷을 받고, 학교 등록에 이은 두 번째 단계인 비자 인터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무사히 마치고, 비자 인터뷰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를 남깁니다.
 
몇 주전, FIT로부터 합격 패킷을 받고 바로 대표님께 비자 인터뷰를 위해 준비해야 할 리스트들을 쭉 뽑아주셨어요. 학업, 재정증명을 위한 어마무시한 서류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질문과 대답, 증명 자료들까지..! 학교 등록, 수강신청, 보험, 숙소 등 학교에 합격하고 나니 할 게 더 많았는데 모노유학에서 I-20 수령, 인터뷰 예약까지 척! 척! 해주셔서 저는 인터뷰 보러가기 편한 날짜와 시간을 말씀해드리기만 했어요. 전 서류 몇 개 떼는 것도 벅찬데, 유학원에서는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는지.. 참.. 놀라워요. 패킷을 늦게 받아 짧은 기간 내에 비자 인터뷰와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해서 힘들었지만, 모노유학 덕분에 하나하나 무사히 해결했답니당.

저는 4년제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FIT의 AAS로 편입(Transfer)하는 케이스라 비자 인터뷰가 까다롭게 진행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었어요.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한 후라서, 한국에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해 확신을 주기 힘들기 때문에 비자 받기 힘들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특히 대표님께서 이미 학사학위가 있는데 준학사로 가는 상황이 FIT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FIT라는 학교를 잘 모르는 영사를 만나는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알려주셨고, 대표님의 도움을 받아 영사를 납득시킬 수 있는 답변을 준비했어요. 먼저, 유학원에 방문해서 인터뷰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예상 질문에 맞춰 답변을 해보고 이를 토대로 이메일로 다시 첨삭 받았어요. 그리고 전화로 한 번 더 확인..! 인터뷰 전달 저녁에도 또 전화 주시고, 대사관 가는 날 아침까지 전화 주셔서 다시 답변을 확인 해주셨어요. 아마.. 제가 답변하던 중 미흡했던 부분에 마음이 안 놓이신 거겠죠..? 까다로운 면접관을 만날까봐 저보다도 더 노심초사하시고, 탄탄하게 준비 시켜 주셨어요. 엄마 마음의 모노유학..♥

그리고 인터뷰에 필요한 자료 중, 학업을 증명하기 위한 자료들은 학교 지원 시에 필요했던 자료와 중복되었기 때문에 수월했지만, 재정 증명을 위한 자료들은 새로 준비해야 했어요. 저는 재정보증을 해주시는 부모님께서 일반적인 회사원이 아니셔서, 여러 가지의 증명할 자료를 준비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대표님께서 제 상황에 맞춰서 필요한 자료들, 그 자료들이 필요한 이유들, 그 서류를 통해 재정적으로 어떤 측면을 보여줘야 하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해당하는 서류들을 다 잘 준비해 갈 수 있었어요. 대표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이제 인터뷰에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발급받고 답변을 준비한 후의, 본격적인 비자 인터뷰 당일 이야기를 해볼게요! 인터뷰 당일, 모노유학에서 종류별로 정리해주신 순서 그대로 서류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미국 대사관으로 향했습니다. 2시로 예약했지만 기다리는 시간을 감안해서 30분쯤 일찍 도착했어요. 대표님께서 비자 인터뷰 참고용으로 보여주신 영상처럼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저도 그 뒤에 서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앞 사람은 예약 신청을 안하고 오고, 또 어떤 사람은 예약 확인서를 프린트 해오지 않아서 몇 십분을 기다렸는데 다시.. 예약하고 또 프린트하러 가더라구요.. 추운데… 흐엉.. 저는 여권과 예약 확인서를 확인하고 대사관 안으로 바로 들어갔어요. 2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한 번 서류를 체크하고, 파란줄 안에서 기다리다가 또 다시 한 번 창구에서 서류를 체크하고 지문을 찍고 받은 번호표와 함께 영사 인터뷰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첨삭 받았던 질문과 답변을 다시 읽어봤어요. 막상 떨려서 생각이 안날까봐ㅠㅠ 이렇게 준비해왔는데 떨어지면 아깝기도 하고, 비자 불합격의 기록이 꽤 치명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대표님께서 인터뷰의 목적으로 강조하신 3가지에 해당되는 질문들과 대답을 다시 차분하게 읽었어요. 그리고 대표님께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서, 어떤 영사가 비자를 잘 주고 어떤 영사가 까다로운지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팁을 주셨어서 잘 둘러봤어요. 정말 한 분이 유독… 길고 긴 인터뷰를 하시더라고요. 비자도 잘 안주시고.. 저 분만 안 걸렸으면 좋겠다고 백만번 외치며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저는 조금 젊은 백인 여성분이 인터뷰를 해주셨는데요, FIT를 잘 아시는 분이셨나봐요.
 
– 뉴욕에 있는 학교 가냐며, 축하한다고 하시고
– 재정보증을 누가 해주는지
– 부모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여쭤보시고는 바로 비자 발급해주셨어요. WOW… 인터뷰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ㅎㅎ 비록 한 번 뿐인 경험이지만, 대사관에서 다른 분들 인터뷰 하던 모습을 봤을 때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첫인상이 다른 게 아니라, 처음 몇 질문에 자신있게 말하는 것. 대표님 말씀대로 대답할 때 우물쭈물 하니까 바로 관련 질문을 다다닥 치고 드어가더라고요.. 후덜덜.. 깐깐한 영사를 만났어도, 필요한 정보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면 비자 발급에 성공할 것 같아요. 그리고 대표님께서 깔끔하게 옷과 머리를 하고 가라고 하셨었는데, 옷을 제가 가진 옷 중에 젤 괜찮아보이는 걸로 입었어요..ㅎㅎ 그리고 기다리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바로 머리를 묶었어요. 제가 부분적으로 염색머리라서.. 허허..
 
결과적으로 순조럽게 비자를 받고 나니 기분이 참 좋네요. 모노유학에서 살뜰하게 챙겨주신 덕분이에요. 정말.. 까다로운 영사 만날까봐 얼마나 떨리던지… 답변이 준비가 안 되었다면, 정말 어버버 거리다가 불합격했을 것 같아요. 몇 달을 준비하다 이렇게 끝나고 나니 후련하네요. 저는 다음주에 출국 OT만을 남겨두고 있어요. 헤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순탄하게 비자 받으시길 바랍니다. 팟팅.

Berkeley College (버클리컬리지) 합격 – 박현희
모노유학에서 준비해 주신 예상 질문들 덕분에 준비하기가 훨씬 수월했던 것 같아요. 모든 질문이 그 예상질문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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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Fashion Merchandising and Management
학기
2019 Spring
기타
매 학기 학비의 25% 장학금 수혜, 말레이시아 대학에서 편입

저는 비자인터뷰 걱정을 엄청 많이 한 타입이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과의 비자OT때 어떤 식으로 질문이 나올지 갈피를 잡고 또 영어로도 직접 대답하면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비자 받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거절 당하는게 더 이상한 케이스이니 걱정말라고 해 주셔서 조금 마음이 놓이기도 했어요 ㅎㅎ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인터뷰 할 때 필살기로 보여줄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 좋겠다 하셔서 이전 학교에서 했던 작품들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갔습니다.​
 

집에 와서 오티 때 연습했던 질문들을 노트에 적고 영어로 말해보는 연습을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했습니다! 그리고 비자인터뷰 보러 가기 전에 원장님이 전화로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면서 이대로만 하면 된다고 하셔서 안심하고 인터뷰 보러 갔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1시 15분까지 대사관에 갔는데 줄이 꽤 길었지만 금방 줄어들었어요! 핸드폰 내고 줄에 서 있으면서 다른 사람 인터뷰 하는 걸 들었는데 한국말로 인터뷰 하시는 분이 꽤나 많았고 영사님들은 총 세분 계셨는데, 한 분은 엄청 엄격하고 무뚝뚝해 보이고 한국말을 잘 하셨습니다. 다른 한 분은 한국인처럼 생기셨는데 거의 영어로만 말씀하셨고, 마지막 한 분은 엄청 상냥하고 친절해 보이는 여성분이었습니다. 저는 여성 영사분과 인터뷰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무섭던 분과 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오랜지색 리젝 레터를 받아가신 분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에게는 질문도 많이 안 하시고 서류들도 보지 않으셨어요 ㅋㅋㅋ

인터뷰 내용은 이렇습니다.

영사님: 미국에는 뭐하러 가니?

저: 미국에 있는 버클리컬리지에 패션 머천다이징 바첼러 과정 공부하러 갑니다.

​영: 한국에선 무슨 공부하니?

저: 저는 말레이시아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영: 그럼 고등학교 졸업은 언제 했니?

저: 2017년도에 졸업했습니다.

영: 2년 전에? 그럼 2년 동안 뭐했니?

저: 1년은 말레이시아 유학 준비를 했고, 다른 1년은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했습니다.

영: 말레이시아는 어땠니? 재밌었니?

저: 네 ㅎㅎ 꽤 재밌었어요~

영: 말레이시아는 음식이 맛있는데 너도 말레이시아 음식 좋아하니?

저: 네..ㅎ

영: 비자 통과 됐어, 4일 이내로 배송 될거야!

이렇게가 제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끝날 땐 농담도 하셨는데 농담도 웃음기 하나 없는 무서운 얼굴로 하시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