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U로 가기로 결정하고 모노유학을 통해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얼마전에 비자인터뷰를 봤는데 먼저 미국 비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수수료와 서류 등 준비할 것들을 표로 알려주셔서 차근 차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하는 중에 변수가 생겨도 친절하게 방법을 찾아주셨어요. 비자인터뷰가 예약된 후에는 유학원에서 서류를 모두 확인하고 정리해 주시고 비자인터뷰에서 자주 하는 질문이나 그 질문의 의도를 잘 알려주셔서 집에 가서 대답들 정리하고 영어로도 연습해보고 인터뷰를 봤더니 영어가 아주 유창하지 않아도 편하게 대답할 수 있었어요.
저는 아침 10시로 예약되어 있었고 10분 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대사관의 1층 밖에서 어떤 일로 온 건지 서류와 여권을 보여드리고 들어가서 전자제품이 있는지 검사하고 핸드폰을 맡기고 2층으로 가서 다시 접수하고 인터뷰 순서를 기다렸다가 제 순번이 되면 부스 앞으로 가서 인터뷰를 하면 되는데 저는 인상 좋으신 외국인 남자분 이셨어요. 최근에 외국인과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엔 약간 긴장했지만 면접관분이 중간 중간 농담도 던져주셔서 금방 풀렸어요. 질문은
1. 미국이 처음인지
2. 졸업을 언제 했는지
3. 학교에서 무얼 전공할 건지
4. 공부가 몇 년 정도 걸릴 것 같은 지
5. 부모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 지
이렇게 다섯개 였는데 모두 유학원에서 연습했던 것 들이어서 당화하지 않고 준비했던대로 모두 영어로 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빨리 your visa is approved 라고 하셔서 처음엔 제가 잘 못 알아들은 줄 알았어요.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모두 끝났고 11/30에 인터뷰를 하고 바로 다음날인 12/1에 비자가 찍힌 여권이 집으로 배송됐어요. 서류 준비 절차가 너무 복잡해서 혼자 준비했으면 거절됐을 것 같은데 모노유학 덕분에 한 번에 금방 비자를 받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