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슨스 패션마케팅&커뮤니케이션 AAS 과정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모노유학은 2018년 파슨스 가을학기 지원을 목표로 2017년 12월에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가을학기의 지원 마감은 4월 1일까지였고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모든 서류 준비와 이력서, 지원동기서(에세이), Creative Assignment 그리고 토플점수까지 혼자 준비하기 어렵다고 파단되어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죠. 모노유학의 도움으로 이력서와 지원동기서 등 그 외의 서류들은 일찍 준비가 되었지만 3, 4점 부족한 토플점수로 인해 3월 말 경까지 시험을 응시했고 또 그 부족한 토플 점수를 Creative Assignment로 매꾸기 위해 계속 다듬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했네요. 유학원에서는 Parsons 는 일찍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고 하셨지만 저는 부족한토플 점수를 Assignment 로 매꿔보고자 욕심껏 데드라인까지 시간을 꽉 채워 제출했고 그 해 저는 결국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4월 초에 합격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속상했지만 오히려 부담없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토플 시험에 임할 수 있었고 지원 요건에 필요한 점수를 받게 되었어요! 토플 시험은 여유있게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토플 점수를 듣고 2019년 가을학기를 다시 지원하고자 모노유학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이미 작년에 제출하였기 때문에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었고 새로 준비할 것은 이력서, 지원동기서, Creative Assignment 였어요.
이력은 크게 바뀐 것이 없었기 때문에 전년도의 것에서 크게 바꾸지 않고 제출했지만, 어떤 역량이부족해서 떨어진 것인지 잘 모르는 상태였기에 지원동기서와 Creative Assignment는 모노유학의 제안으로 다시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유학원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원동기서를 다시 작성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로 2019년 가을학기 합격은 지원동기서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해요. 이력서와 중복되는 내용은 줄이고 학업계획과 미래 계획에 학교가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 최대한 세부적으로 서술한 점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거의 지원일 마지막까지 완벽을 기해 썼던 작년에 비해 올 해 Creative Assignment 는 비교적 무난한 주제를 선택하여 더 힘을 많이 빼고 간결하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작년 지원 시에 말씀하신 일찍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유학원의 조언을 받아들여 올 해는 1월에 일찍 학교 지원을 하고 기다리던 차에 3월 13일, 모노유학을 통해 합격 통지를 듣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쯤엔 지원도 안 한 상태였을 3월 중순에 합격 통지를 받으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이번 학교 지원을 통해 깨닫게 된 것이 있다면 한 번 믿고 따르기로 결정한 전문기관의 조언은 전적으로 믿으셔야 한다는 겁니다. ^^
첫 지원에 실패했지만 같은 유학원을 다시 찾았던 건 모노유학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년의 실패를 토대로 제 고집을 줄이고 유학원에서 어드바이스 하는 데로 최대한 받아들이려고 한 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노유학의 장점은 ‘세심하고 꼼꼼한 follow-up’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 과정 동안 실제 당사자 보다도 더 성의있고 세심하게 살펴봐주신 점 정말 감사드려요. 모노유학은 이미 FIT, Parsons, AAU 와 같은 곳에 많은 미술 유학생들을 배출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유학원의 가이드라인대로 잘 따라 가신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