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FIT로의 유학을 꿈꾸게 된 저에게 가장 시급했던 것은 포트폴리오와 토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둘 다 병행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실 것 같아요. 잠을 3시간도 못 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토플을 먼저 마치고 포트폴리오 만들었고, 포트폴리오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을 때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좋은 유학원 이었습니다. 아직 영어도 미숙하고 보낼 서류도 많고 실수를 하면 안되기 때문에 저는 좋은 유학원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곳 약속을 잡고 직접 가서 얼굴보고 설명을 듣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이 되어 그 때 처음 찾아간 유학원이 모노유학이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차근차근 준비하고 해야될 것을 말씀해 주시는 대표님을 보고 다른 유학원 미팅 예약을 다 취소하고 본격적으로 모노유학에서 유학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합격 통지서가 오기 전까지 그리구 통지서가 오고 비자를 받기 위해 정말 준비할 서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서류도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 주시고 비자 보기 전에는 모의 인터뷰도 해주셨습니다. 그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비자를 받으러 간 날에 저는 아침 9시 30분에 예약을 하고 9시 정도에 미국 대사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기에 금방 끝나겠구나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깐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처음에는 1층에서 비자인터뷰를 하는줄 알았는데 1층에서는 비자서류를 확인하고 은행처럼 번호표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서 인터뷰를 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는 2층으로 올라가서 젤 앞쪽에 앉아서 앞에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인터뷰를 하나 보구있었습니다. 은행처럼 창구가 한 5개 정도 있었습니다. 몇 분만에 끝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오래 걸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한 30~40분쯤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 되어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제발 되지 마라 라고 생각한 창구에 지정을 받게 된 저는 불안한 마음에 인터뷰를 하러 갔습니다. 제가 배정 받은 영사관이 매우 까다롭고 인터뷰도 오래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 ‘미국에 무슨 일로 가나?’
– ‘아버지의 소득을 확실하게 설명해봐라’
– ‘졸업하고 계획이 무엇이냐’
– ‘형의 직업은 무엇인가’
–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했나’
– ‘미국의 연고자가 있나’
등 정말 많은 걸 물어본거 같습니다. 인터뷰 물론 영어로 합니다. 저는 영어를 아직 그리 잘 하지 못합니다. 다행히 영사관 옆에 통역을 해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말로 하면 비자 발급이 안될까봐 계속 영어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냥 한국어로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비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 출국을 한달 앞두고 있습니다. 또 준비해야 될것이 많네요. 처음부터 오늘까지 꼼꼼히 자기 일처럼 잘 챙겨주시는 대표님 감사합니다.